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6만2000원)에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심야버스 포함),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은 다음 달 개통되는 별내선 6개 역사(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를 포함해 24개 전체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가 가능해집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이용 범위 :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서울시내 마을버스, 따릉이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월 평균 약 3만 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단기권을 출시했습니다. 단기권은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것으로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 원), 5일권(1만 5000원), 7일권(2만 원) 등 총 5종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를 차지하는 만 19∼39세를 위한 '청년할인'도 편리해졌습니다. 청년들은 기존 가격에서 7,000원 할인된 5만 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 8000원을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하고, 사전에 티머니 카드와 페이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의 경우에만 할인 옵션으로 선택가능)
모바일 카드는 티머니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하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지하철 고객안전실 또는 지하철역 근처 편의점 방문하여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여, 카드 뒷면 QR코드를 티머니카드 홈페이지에 등록 후 지하철 무인충전기에서 카드충전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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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 검색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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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
티머티GO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번호 등록 하면 사용기간 동안 따릉이 2시간 이용권이 제공되는데요.
문화시설 입장료 할인 확대도 커집니다. 현재까지 서울과학관(50%), 국립발레단(10%), 빛의시어터(30%),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최대 37%)에 할인이 적용 중이며,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가족뮤지컬 '페인터즈'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기권 구매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