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대행부터 AI 통역까지, 한국 편의점이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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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 비자 대행부터 AI 통역까지
CU는 업계 최초로 외국인 비자 대행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고 양식을 작성하면 전문 행정사와 연결되어 비자 발급 및 연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공되며, 서울 대림, 홍대, 이태원 등 외국인 밀집 지역 50여 개 점포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비자 연장 기준 2만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통역 서비스를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5개 직영점에 시범 도입하였으며, 고객의 스마트폰과 점포 PDA를 연동해 실시간 번역 소통이 가능합니다.
CU는 라면 특화 매장 ‘CU 홍대상상점(라면 라이브러리)’도 운영하며 K푸드를 중심으로 외국인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합니다.
GS25 : 금융 서비스 강화와 K팝 콘텐츠 집중
GS25는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 달러, 엔화 등 15개국 외화를 24시간 환전 가능하게 하며, 선불카드 발급 및 충전,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여권만 스캔하면 POS기에서 환급이 이루어져 간편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인천공항 및 주요 관광지 매장에서 K팝 앨범과 굿즈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결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 K팝과 K푸드의 복합 문화공간
세븐일레븐은 CIX의 앨범과 미공개 포토카드를 판매하는 K팝 팝업스토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및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합니다.
외국인 고객 유치 전략의 의미
서울 명동, 홍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으며 소비력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정기적 소비를 유도하고, K-편의점의 글로벌 이미지를 구축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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