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X세대 광고쟁이라고 불리는 18년 차 콘셉트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김동욱 작가가 집필한 책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주요부분만 꼬집어 마케팅 공부를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요즘애들의 생각과 구매방식 그리고 구매동기를 알아야한다.
먼저 하는 것이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
먼저 시도해보기
내가 완벽을 추구하느라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동안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그걸 먼저 한다. 그렇게 시작도 못해보고 좌초되기 십상인 게 요즘 세상이다. 최초가 되고 싶다면 먼저 시작부터 하고 나서, 저질러 놓고 완벽은 그 이후에 다져나가야 한다.
저가 출혈 경쟁이 있어나는 이유는 똑같은 상품을 팔기 때문이에요. 중개 비즈니스를 하는 마켓 플레이스의 숙명이죠.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팔지 않는 것을 팔아야 해요. by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살아있는 콘텐츠를 경험한 후에야 구매라는 단계로 넘어간다. 상품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때 더 쉽게 소비한다. 이들의 선택을 받고 싶다면 상품이 아니라 상품이 줄 경험을 팔아야 한다.
요즘 애들에게 놀거리를 던져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참여는 시킨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흥미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무언가를 던져주면 그들은 자발적으로 움직인다.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주는 재미와 경험을 사는 것이다.
어릴 적 모래 밥과 나뭇잎 그릇 갖고 놀던 소꿉놀이,
어느 덧 실전이 된 나의 살림살이들
상품에 이야기를 담자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는 오프라인 브랜드들은 아무리 작은 상품이라도 그냥 전시하지 않는다. 이 상품이 어떤 의도로,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적어 진열한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인 것이다.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상품에 매력을 부여한다. 그리고 밀레니얼들은 상품 그 자체보다 상품에 담긴 이런 이야기를 소비하고 있다.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에 출연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맨손으로 시작해서 갑부가 됐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남들이 하지 않는 힘든 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찾아서 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래야 돈이 된다는 뜻이다. 남들이 다 하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일은 경쟁이 치열해서 돈이 안된다. 브랜드도 마찬가지. 소비자의 불편을 해결해줘야 한다. 그래야 팔릴 수 있다. 불편한 지점을 찾아서 기꺼이 뛰어들 때 비로소 그 브랜드는 프리미엄이 된다.
마케팅 기초 체력을 만들어주는 김동욱 작가의 추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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